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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누리길에서 만난 간첩 및 좌익사범 신고 안내 표지

통일 이야기, 정부 정책 반대는 간첩 및 좌익사범이라는 국방부의 한심한 발상이 적나라게하게 기재된 표지. 고양누리 길을 오염시키는 이 표지를 부착한 해당 부대에 고양시는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

ⓒ고상만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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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운동가, 재야인사 장준하 선생 의문사 및 친일 반민족행위자의 재산을 조사하는 조사관 역임, 98년 판문점 김훈 중위 의문사 등 군 사망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 중정이 기록한 장준하(오마이북), 장준하, 묻지 못한 진실(돌베개), 다시 사람이다(책담) 외 다수. 오마이뉴스 '올해의 뉴스게릴라' 등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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