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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2일 오후 서울시 서소문별관 시장집무실을 방문한 성김 주한미대사에게 집무실 구석구석을 소개하던 중 '서울시자전거교통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중고서점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을 운영하는 윤성근 사장이 박 시장의 부탁을 받아 꾸민 시장 집무실은 책장과 바닥 할 것 없이 곳곳이 책과 서류로 가득 차 있으며, 한쪽 벽면은 시민들이 직접 적은 '희망쪽지'로 가득 차 있다.

ⓒ권우성201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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