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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국도

1번 국도

1번 국도는 원래 목포에서 신의주까지 약 1068km에 이르는 한반도 서쪽을 관통하는 도로였지만, 지금은 분단으로 인해 임진각이 1번국도 종착점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1998년 정주영 회장의 소떼 방북과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가 발전으로 파주-개성간 왕래가 가능해지면서 1번 국도에 새롭게 의미부여가 되었다. 1번 국도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방북했던 길이 되었으며, 지금은 중단되었지만 개성관광을 떠나는 관광객들이 지나다니던 길이었고, 개성공단 가는 길의 역할은 아직도 하고 있다. 따라서 1번 국도는 분단의 상징이자 동시에 통일과 평화의 상징이다.

ⓒ임재근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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