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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yang1024)

13년간 노숙 생활을 하다 지금은 '바하밥집'의 반장으로 노숙자들을 밥집에 인도하는 조운학씨(왼쪽)와 외식업을 하다 밥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지곤씨.

ⓒ최원석201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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