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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ush)

'까짓거, 불러제끼는 거야!'

제 차례가 왔습니다. 언제나처럼 참 큰 무대에 약한 접니다. 최고의 마이너스 요인은 흰색 운동화.

ⓒSeoul-Japan Club20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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