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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리랑> 속 야생인으로 살아가는 김기덕 감독의 발꿈치

"썩은 자본주의의 도박판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가. 돈과 유명 배우와 함께 하겠다고 떠난 것이지만 그들이 유리하기 위해서 떠난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김기덕 필름201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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