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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물항아리에 담긴 바가지를 두드드리며 정선아리랑을 부르고 있는 모습 -2011년 5월, 횡성 회다지 축제 현장에서 -

ⓒ임윤수201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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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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