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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민주노동당이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여부를 결정하는 대의원대회를 앞두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천영세, 강기갑, 권영길 민주노동당 전 당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참여당과의 통합 추진여부를 표결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인식을 함께 한다"며 "가결이 되든 부결이 되든 그 결과는 단합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유성호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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