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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해영

마해영과 최원호

이승엽의 극적인 동점 스리런 홈런이 터저나온 흥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마해영이 날린 또하나의 타구가 담장을 넘었고, 그렇게 모두의 예상보다 두 템포 빠르게 마침표가 찍혀졌다. 마해영은 환호했고, 최원호는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삼성 라이온즈20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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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관한 여러가지 글을 쓰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맛있는 추억'을 책으로 엮은 <맛있는 추억>(자인)을 비롯해서 청소년용 전기인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80,90년대 프로야구 스타들의 이야기 <야구의 추억>등의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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