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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범들에 의해 세상에 모습을 보인 해저유물들

맨 하단 승자총통은 도굴범들이 미수에 그쳤지만 5억원에 거래하려고 시도할 만큼 귀중한 유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만력 계미 십월일(萬曆 癸未 十月日)’ 즉 1583년에 제작된 승자총통은 보물 제855호인 차승자총통보다 5년이나 앞선 보물급 유물이다.

ⓒ문화재청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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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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