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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400Km 넘는 천리길 강행군이기에 쉬는 시간마다 젖은 양말을 짜내고 물집 잡힌 발을 치료하느라 도보순례단은 쉬는 시간에도 제대로 쉴 수가 없다.

ⓒ노동과세계 이명익20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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