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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17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 후문에서 열린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해뱃길 답사 제주도 프레스투어 규탄 기자회견'에서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 소속 회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가면을 쓰고 프레스투어를 떠나는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어 보이며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강운하의 타당성을 보여주기 위해 33개 언론사 기자들과 함께 제주도로 떠났다.

이에 한강운하백지화서울행동은 "최근 시민사회 및 의회로부터 제기된 양화대교 공사중단 요청에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오로지 기자들만을 향한 일방적인 홍보만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면 무상급식 투표, 전세대란, 물가비상 등 산적해 있는 서울의 현안을 무시한 채, 시민들의 세금으로 외유를 떠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유성호20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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