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망 하나 덜렁 메고 떠나는 산사기행, 소개하고 있는 24산사를 기행하다 보면 마음은 맑은 하늘은 떠다니는 구름이 되고, 번뇌는 흐르는 물결을 따라 저만큼 흘러가 있음을 경험할 것입니다.
ⓒ임윤수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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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