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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일주문에서 바라본 소재사의 봄 풍경

내일모레 초파일을 앞두고 일주문에는 연등이 달려 있다. 붉고 푸른 그 연등의 빛도 때가 때인 만큼 저절로 봄기운을 돋워주는 느낌이다. 발 아래는 철쭉이, 머리 위는 소재사 대웅전 뒤편의 봄나무 잎새들이 이곳의 자연스런 봄 풍광을 자랑한다. 그런데 오른쪽에는 어인 단풍나무가 한가을 같은 색깔을 드러내고 있나! 아니다. 단풍나무도 봄을 맞아 꽃을 피운 것이다.

ⓒ정만진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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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 <한인애국단><의열단><대한광복회><딸아, 울지 마라><백령도> 등과 역사기행서 <전국 임진왜란 유적 답사여행 총서(전 10권)>,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2019 대구시 선정 '올해의 책')>, <삼국사기로 떠나는 경주여행>,<김유신과 떠나는 삼국여행> 등을 저술했고, 대구시 교육위원, 중고교 교사와 대학강사로 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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