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노조원들과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쌍용차 정리해고자의 잇따른 사망사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2009년 5월 쌍용차 파업 이후 지금까지 노동자와 가족 등 14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무급휴직자 복직에 관한 노사합의 사항 이행과 손해배상 및 가압류 철회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