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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용산참사와 쌍용차 사태의 재연이 우려되는 KEC 조합원들의 공장검거와 기륭전자 조합원들의 단식농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열린 'KEC-기륭 사태 해결촉구 기자회견'에서 KEC노동자가족대책위 소속 최승아씨(왼쪽에서 세번째)와 김은숙씨(왼쪽에서 두번째)가 KEC 사태 해결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유성호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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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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