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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제이안은 이 사진을 가장 애착이 가는 사진이라했다. 노랑, 파랑, 초록이 함께 있고 세 명의 사람들이 프레임속에서 만나면서 서로의 삶이 느껴져 오는 작품이다. 이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5시간 이상을 이곳에서 머물러 있었다고 한다. 그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결국 이 사진을 만들어 냈다. 제이안의 사진은 색이 주제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부제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이 사진에서 보듯 주제와 부제를 서로 떨어트리고는 해석할 수 없다. 이러한 것이 제이안적인 프레임인 모양이다.

ⓒ이상봉201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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