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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리

오랜만에 만난 이웃

이웃집 형 아들이 집터를 보기 위해 마을을 찾은 저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습니다. 인기척이 끊긴 지 이미 오래돼 아이도 반가운 모양입니다. 아이 뒤로 수십채의 가옥이 있었지만 지금은 풀로 뒤덮여 있습니다.

ⓒ김동이20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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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지역신문인 태안신문 기자입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밝은 빛이 되고자 펜을 들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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