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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21

"재미, 재미, 재미...재미"

한겨레 오피니언넷 부문에서 일하는 고경태 기자는 당근 옳은 말을 하는 것보다 재미있게 말하는 것이 공정보도와 진보를 풍요롭게 살찌워준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 위 사진은 2005년 4월 <한겨레21> 편집장에 취임한 직후 <오마이뉴스>와 인터뷰하면서 찍은 것이다.

ⓒ남소연201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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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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