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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일

4대강 사업 중단을 요구하며 환경연합 활동가 3명이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이포보 공사현장에서 25일째 고공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15일 오후 민주당 천정배 의원과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이 농성자들에게 라면, 책, 신문, 미역국, 무전기 밧데리를 전달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들어갔다가 물품 전달을 하지 못한 채 돌아나오고 있다. 농성자들에게 전달하려한 물품은 공사업체 직원들이 손에 들고 있다. 천정배 의원은 "대림산업 관계자가 물, 미숫가루, 효소 밖에 안된다"고 고집했다며 "재벌대기업의 최소한의 인도주의조차 팽개친 야만적 행태"라며 울분을 토했다.

ⓒ권우성20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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