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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아이는 증조 할아버지 앞에서 볼펜을 다부쥐게 쥐고는 그림을 그립니다. 아이를 빼놓고는 무엇을 그리는지 알아채지 못하지만, 아이가 증조 할아버지 앞에서 볼펜을 쥐고 끄적거리는 모습 하나로 둘레 사람들한테 즐거움을 베풉니다. 글쓰기란 글에 담긴 줄거리뿐 아니라 글을 쓰는 매무새 모두 즐거움을 나누는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최종규201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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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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