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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하늘호수에서

2008년 1월, 해발 4700미터에 있는 티베트의 남초호수(일명 하늘호수)에 들렀다.

ⓒ박석201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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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는 채식과 마라톤, 지금은 달마와 곤충이 핵심 단어. 2006년에 <뼈로 누운 신화>라는 시집을 자비로 펴냈는데, 10년 후에 또 한 권의 시집을 펴낼만한 꿈이 남아있기 바란다. 자비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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