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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구령 꼭대기에서

이날은 정말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이틀에 걸쳐 구미에서 영주, 그리고 온통 눈밭이었던 마구령을 넘어 단양까지~ 너무나 춥고 힘이 들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새롭고 또 대견스럽기까지 합니다. 자전거만 타고 어떻게 저렇게 다닐 수 있었는지...

ⓒ손현희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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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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