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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꽃밭

화단을 가꾸시다가 잠시 포즈를 취하고 계시는 김 할아버지

필자의 주문에 마지 못해 포즈를 취하시는 김 할아버지

ⓒ황선주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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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간지 기고가이며 교육비평가입니다. 교육과 사회부문에서 아름다운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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