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기생나비

날개 모양이 흰 명주옷처럼 얇고 여리며 하늘하늘 나는 모습에 의해
기생나비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기생나비 이름이 붙은 것은 기생나비와 북방기생나비로 2가지가 있다.

말 그대로 북방기생나비는 남한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북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고 국지적으로 발생한 나비로 개체수가 매우 적다
불행이도 광주인근에서는 볼 수 없으며 기생나비도 최근에는 광주인근에서 볼 수 없다.


이 름 : 북방기생나비
북 한 명 : 북방기생나비
학 명 : Leptidea morsel (Fenton)
날개편길이 : 35 ∼ 40 mm
분 포 : 한국(강원도), 일본, 중국, 우수리
특 징 : 산기슭 숲 사이의 풀밭 주위를 낮게 날면서 개망초등의
여러 꽃에서 꿀을 빨고 습지에도 모인다. 날개 끝의 검은색 무늬는
암컷보다 수컷이, 봄형보다는 여름형이 짙다. 애벌레는 등갈퀴나물의
잎을 먹으며 번데기로 월동한다.
기생나비와 비슷하나 날개모양이 둥글고 봄형은 뒷날개 아랫면의
검은색 무늬가 뚜렷하여 쉽게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