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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10일 저녁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서 시민들이 고 노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의 뜻에 따라 노란 손수건을 서로 묶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유성호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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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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