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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구두닦이 소년

공원에서 한가로이 이야기하고 있을 때 문득 우리에게 다가온 소년. 우리는 테이크 아웃 커피를 건네며 기꺼이 대화에 동참시켰다. 아이의 태도와 눈망울이 너무 선해 보였기 때문이다.

ⓒ문종성20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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