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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서울대교구 김운회(루가) 주교가 3일 오후 용산 참사 현장 앞에 세워진 농성장을 방문,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주교는 "한쪽에선 귀찮고 듣기 싫은 소리일 수 있지만 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며 중재 등 다각도의 역할을 고민할 것을 밝혔다.

ⓒ이경태200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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