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치 120킬로미터가 넘는 빠르기로 내달리는 시외버스에 겨우 낑기어 탄 채 달리면서 아슬아슬함을 느꼈지만, 늦은밤에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느끼며 반가이 여기는 손님도 많지 않았으랴 싶습니다.
ⓒ최종규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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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