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줄 만큼이나 아이들의 기세도 팽팽합니다. 아이들은 더욱 하나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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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의 작은 대안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시집 <느티나무 그늘 아래로>(내일을 여는 책), <너를 놓치다>(푸른사상사)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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