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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영스님

바람에 펄럭이는 풍번이 아니고 중생들을 걱정하는 구도자의 마음으로 허허롭기만 한 창공에 세영스님의 법력이 우뚝 솟기를 기대해 보렵니다.

ⓒ임윤수200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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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 좋아하는 거 다 좋아하는 두 딸 아빠. 살아 가는 날 만큼 살아 갈 날이 줄어든다는 것 정도는 자각하고 있는 사람. '生也一片浮雲起 死也一片浮雲滅 浮雲自體本無實 生死去來亦如是'란 말을 자주 중얼 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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