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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화에 나오는 대목. 북성동 고가도로와 철길 옆에 사는 골목아이와, 이 골목아이네 놀러온 아이가 할머니한테 떡 대접 받는 모습. '이런 동네'를 영화로 담아 주니 반가운 한편, '무엇을 하려고' 담았을까 하는 데에서는 여러모로 아쉽다는 생각을 그치기 어렵습니다. 골목은 '환상'도 아니나 '가난'도 아닌, 그저 '낮은자리 사람들 보금자리'입니다.

ⓒ정재은200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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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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