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
섭지코지란 바다로 튀어나온 곳 끝에 서 있는 돌기둥이라는 뜻이니, 사진의 맨 오른쪽이 주인공인데, 관광객들은 맨 왼쪽 '올인'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공교롭게도(?) 한 가운데 네모 상자처럼 솟은 것이 과거 통신수단인 협자연대라는 유물이고 보면, 역사도 자연도 '올인' 앞에 소외되고 있는 셈입니다.
ⓒ서부원2009.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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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미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내 꿈은 두 발로 세계일주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