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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렬

사십 년을 함께한 최원균 할아버지와 소의 관계는 무척 끈끈하다. 단순히 노동력을 제공하는 축생이 아니라 삶을 나누고자 하는 가족이다.

ⓒ스튜디오 느림보200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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