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앞바다로 흘러갈 똥물. 이 똥물은 이 개천이 흐르는 둘레에 있는 연탄공장과 제일제당을 비롯해 수많은 크고작은 공장에서 내뿜는 쓰레기물(폐수)이 고스란히 담긴 채 흐릅니다. 공장에서는 '정화시켜' 내보냈다고 하나, 곁에 가서 들여다보면 조금도 '걸러지지' 않은 채입니다. 그래도 바닷가라고 갈매기들이 이곳까지 날아들기는 하는데...
ⓒ최종규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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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