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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장산

앞에 가는 이가 뒤쳐진 이를 끌어 주는 모습이 아름답다. 옆에 있는 나그네는 섭섭하지 않았을까

ⓒ김동수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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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태어날 때 당신은 울었고, 세상은 기뻐했다. 당신이 죽을 때 세상은 울고 당신은 기쁘게 눈감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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