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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내 풍경사진

저한테 풍경사진이란, 제가 살아가는 곳을 꾸밈없이 느낄 수 있도록 담아낸 사진입니다. 사진에 사람이 보여도 풍경이고, 사람이 안 보여도 풍경입니다. 사람이 들어간 사진이 더 나은 사진이 아니지만, 사람이 들어가지 않아야 더 나은 사진이지도 않습니다. 사람 냄새와 자취와 맛과 목소리가 저절로 배이도록 마음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많이 모자라기에, 날마다 조금씩 땀을 흘리면서 새로워지고자 애씁니다.

ⓒ최종규2008.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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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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