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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차가운 점심

4일 홍정옥 할머니는 차갑게 식은 밥을 먹으며 "그래도 나오야지 어떻게 혀, 돈 벌어야지 나도 먹고 살지"라며 입가로 젓가락을 옮겼다.

ⓒ정대희20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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