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는 사진이란
여느 때에는 그냥 지나쳤지만, 어느 날 문득, 지금 이렇게, '논밭에 나무를 심어 나무 장사하려는 모습'이라든지, '산허리를 잘라 공장터를 닦는 모습'도 우리네 시골땅이 무너지는 자취로 남길 수 있지 않겠느냐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종규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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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