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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책방 아벨서점, 겨울날

하루하루 쌀쌀해지고 있고, 머잖아 올겨울 첫눈이 올 테지요. 지난해 눈이 내리던 날 책방 앞 모습을 사진 한 장으로 담아 놓았는데, 언제 돌아보아도 느낌이 좋습니다. 잘 찍은 사진이라기보다, 마음을 푸근하게 해 주는 책방이기에, 누가 이곳에 와도 사진으로 담아내어도 넉넉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최종규20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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