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부시 미 대통령 방한을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진 서울 명동성당앞에서 사진을 찍던 한 시민이 경찰에 강제연행되고 있다. 경찰 지휘관은 이 시민에게 '기자냐'고 물은 뒤 '시민이다'는 답변을 듣자 곧바로 '연행해'하며 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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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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