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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조대왕태봉가봉비

세조대왕 태봉 가봉비

세조(수양대군) 임금의 가봉비예요. 뒷날 세조의 잘못을 미워한 백성들이 이 빗돌에다가 오물을 붓고 돌로 찧고 갈아서 글자를 알아볼 수 없어요. 복수는 복수를 낳는 건가요? 자기 권력을 지키려고 동생들의 태를 파헤쳐 산 아래로 던져 버린 죄값이라고 하면 너무 한 걸까요?

ⓒ손현희200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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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오랫동안 여행을 다니다가, 이젠 자동차로 다닙니다. 시골마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정겹고 살가운 고향풍경과 문화재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때때로 노래와 연주활동을 하면서 행복한 삶을 노래하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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