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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man96)

2002년 부총학생회장, 수배 2년차 김경진. 심심치 않게 언론보도를 타던 그녀. 동기의 위험한 외출발표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으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2002년 부총학생회장, 수배 2년차 김경진. 심심치 않게 언론보도를 타던 그녀. 동기의 위험한 외출발표자리에서 마이크를 잡으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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