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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부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최종 개표결과 강 후보가 54.84%(57,043표)를 획득하면서 45.15%(46,97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10일, 오후 7시부터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최종 개표결과 강 후보가 54.84%(57,043표)를 획득하면서 45.15%(46,97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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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변은 없었다. '충남의 TK(대구경북)'이라 불릴 정도로 보수성향이 강한 홍성·예산에서 변화의 바람이 부는 듯했지만 결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강승규 국민의힘 후보가 홍성·예산 지역구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최종 개표 결과 강승규 후보가 54.84%(5만7043표)를 획득하면서 45.15%(4만6972표)를 얻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강승규 후보가 홍성군에서 50.29%(2만8447표), 양승조 후보가 49.70%(2만8118표)를 획득했으며 예산군에서는 강 후보가 60.26%(2만8596표)를 획득하며 39.73%(1만8854표)를 얻은 양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렸다.

홍성·예산을 포함한 무효 투표수는 1348표(홍성 700표, 예산 648표)이며 기권자수는 4만9200명(홍성2만7005명, 예산 2만2195명)이다.

보수색이 상대적으로 강했던 홍성·예산에서 보수정당 공천을 받으면 당선된다는 지역 선거 등식이 이번에도 통했다.
 
지역별로 강 후보가 홍성군에서 50.29%(28,447표), 양 후보가 49.70%(28,118표)를 획득했으며 예산군에서는 강 후보가 60.26%(28,596표)를 획득하며 39.73%(18,854표)를 얻은 양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지역별로 강 후보가 홍성군에서 50.29%(28,447표), 양 후보가 49.70%(28,118표)를 획득했으며 예산군에서는 강 후보가 60.26%(28,596표)를 획득하며 39.73%(18,854표)를 얻은 양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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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후보는 "오늘의 승리는 홍성·예산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고, 충절의 고장 예산홍성 군민의 승리"라며 "오늘의 승리를 이끈 것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열망의 결집"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2월 내포에 내려온 이후 비어 있던 바구니에 가득 차 있는 숙제가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더 낮게 더 겸손하게 주민 여러분과 함께 숙제를 풀어갈 것"이라며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선대위원장으로 내 선거처럼 열심히 뛰어 주신 김석환·황선봉 전 군수, 도의원, 군의원, 당원 그리고 수많은 지지자 여러분의 희생과 성원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없었을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홍성예산, 예산홍성 주민 여러분, 저를 찍었거나 찍지 않았거나 모두 다 우리 소중한 군민이며, 자랑스러운 군민"이라며 "이제 어제의 경쟁은 뒤로 하고 내일을 향해 힘 있게 빠르게 확실하게 지방 부활의 홍성예산, 예산홍성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강승규 후보는 1963년생으로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북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8대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실 초대 시민사회수석을 역임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내포신도시, #22대총선,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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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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