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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에게 폭언을 한 기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에게 폭언을 한 기자에 대한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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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국응서·아래 공무원노조)이 공무원에게 폭언을 한 기자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A일보 B기자 등 5명이 홍성군청 허가건축과를 방문해 일반음식점 허가건과 관련하여 질문 및 자료요청을 하던 중 담당 공무원이 자료제공이 어렵다고 안내하자, 그 중 일부 기자가 욕설과 폭언을 하고 폭행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에 공무원노조는 19일, 홍성군청 행정홍보지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무원을 상대로 심층 면접을 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자에 대한 제보가 연일 이어졌다"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수차례 욕설과 협박 폭행시도가 있었고 차마 입에 담기도 어려운 발언들을 다수 공무원을 향해 반복적으로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충청권역 노동조합 연맹(천안, 아산, 서산, 태안, 금산, 충주)도 참여했다. 

공무원노조는 해당기자의 행위가 일회성이 아니라면 문제가 심각하다 판단해 지난 5~6일 대의원을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참여자의 93.5%가 법적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진행중인 엄정수사 청원서에 직원 830여명이 서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노조는 조합원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15일, 공개운영위원회의를 거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해당 기자의 행동이 지속적이었다는 점에 주목해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속으로 힘들어했을 피해자들의 상처를 보듬고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고발에 대한 노조의 입장은 분명하다. 고발은 해당기자가 벌인 개인적 일탈행위만을 대상으로 할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헌법의 가치로 충분히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에 홍성군과 공무원 노조는 공감하며 이번 고발사건이 언론과 지자체라는 진영의 논리로 오해되거나 확대해석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홍성군에 다양한 재방방지 대책을 요구하며 언론과 홍성군의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등이 필요하다"라며 "공무원노조는 언론의 발전과 상생, 화합을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바른 언론문화 정책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청공무원노조는 2010년 설립한 단체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을 상급단체로 하여 군청 직원의 대다수가 가입되어 있는 단독노조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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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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