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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홍준표 의원 초청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홍준표 의원 초청 왁자지껄 토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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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새 정치가 아니고 구태 중 구태 정치입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가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만남 때 본인 캠프 관계자가 동석했다는 의혹의 배후를 사실상 윤석열 후보로 지목했다. 

홍 후보는 15일 페이스북에서 "자신들이 검찰 재직 시에 한 것으로 의심받는 '검찰발 정치공작 사건'을 탈출하기 위해 당의 공조직을 이용하고, 남의 캠프를 음해하고, 나아가 슬하의 국회의원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동원하는 것을 보니 구태 정치"라고 윤 후보를 겨냥해 비판했다. 

이어 "한 번만 더 내 캠프를 음해하면 그때는 각오하라. 그런 니전투구(泥戰鬪狗) 싸움에 내 캠프를 끌어들이지 말라. 치사하게 하지 말자. 당당하면 숨지 말고 사내답게 대처하라"고 경고했다. 

윤석열 후보 측에서 지난 13일 조씨와 박 원장, 성명불상자 1인을 국가정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해당 성명불상자가 본인 캠프에 있다는 소문에 정면 대응한 것이다. 

<뉴스버스>는 지난 2일 윤석열 당시 총장의 측근인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지난해 총선 직전인 4월 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당시 후보)에게 범여권 인사와 정치인, 언론인 등의 혐의를 담은 고발장을 전달했고, 김 의원은 이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전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내용을 제보한 이는 조씨로 밝혀졌다. 

그런데 일각에서 조씨가 지난 8월 박 원장과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홍준표 캠프 측도 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홍 후보가 강하게 반발한 것. 
 
 1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
 10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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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장과 조씨 역시 지난 8월 만남 때 홍준표 캠프 인사가 함께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난 14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따르면, 박 원장은 전날 밤 CBS 측과 한 전화통화에서 "8월11일은 분명 2명이 만났고 ○○○(홍준표 캠프 인사)은 알지도 못한다"고 부인했다. 조씨도 같은 날 페이스북에서 "○○○이라는 분, 이름조차 들어본 적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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