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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 의원은 지난 15일, 제278회 정례회 축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승마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법이 저촉 안된다면 군유지나 국유지에 산악코스 등 승마코스를 개발하면 선호도가 높아져 수익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김좌진 장군 성역화 사업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승마체험장이 포함되어 있다. 연계하게 되면 예산절감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김덕배 의원은 지난 15일, 제278회 정례회 축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승마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법이 저촉 안된다면 군유지나 국유지에 산악코스 등 승마코스를 개발하면 선호도가 높아져 수익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김좌진 장군 성역화 사업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승마체험장이 포함되어 있다. 연계하게 되면 예산절감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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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승마장 활성화를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확장 이전하는 방안과 승마코스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홍성군 승마장은 지난 2012년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서부면 궁리 속동전망대 맞은 편에 총면적 2만2763㎡로 실내마장과 실외마장, 14필의 말을 사육할 수 있는 마사와 퇴비사 등을 갖추고 개장했다.

2017년 승마체험객들을 위한 교육시설을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해 면적 240㎡에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휴게실을 비롯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하지만 충남도내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홍성군 승마장이 접근성 부족 등으로 인해 해마다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만 931명에서 2017년 9332명, 2018년 8717명으로 해마다 줄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용자수가 2만2001명로 증가했다가 2020년 8142명에 그쳤다.

홍성군이 홍성군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면 ▲2016년, 3억7325만원 ▲2016년, 2억 4196만원 ▲2018년, 3억 3671만원 ▲2019년 3억5532만3000원 ▲2020년 5억602만3000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반면, 학생 승마체험 및 승마교실 운영 현황은 2019년 22학교 428명의 학생이 참여한 반면, 2020년 15개 학교 441명, 2021년 18개 학교 576명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접근성이 부족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원은 지난 15일, 제278회 정례회 축산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승마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법이 저촉 안 된다면 군유지나 국유지에 산악코스 등 승마코스를 개발하면 선호도가 높아져 수익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김좌진 장군 성역화 사업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인 가운데 승마체험장이 포함되어 있다. 연계하게 되면 예산절감 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신인환 축산과장은 "군유지를 대상으로 우선 물색하고 공모방식 등으로 새로운 부지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산악코스 개발 좋은 제안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말은 지구력이 부족해 승마장 확장 후 지구력이 좋은 말을 확보해 코스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주변에 승마장을 확장, 이전해 승마대회를 비롯해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홍성톨게이트와 인접해 관광객들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정책 마련으로 활성화방안이 될 것 같다는 제안도 나온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도 게재됩니다.


태그:#홍성, #홍성군의회, #홍성군승마장, #김덕배 의원, #승마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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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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