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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7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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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변신은 무죄다. 모양이 예쁘고 향이 좋은 꽃을 찌고 말려 뜨거운 물에 넣으면 은은한 향과 색깔이 고운 꽃차가 만들어진다. 꽃차 한 잔은 바쁜 일상의 피로를 풀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준다.

충남 당진의 당진농업기술센터(소장 윤재윤)에서는 야생화연구회(회장 구본숙)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일부터 꽃차의 특성과 제다법(차나무에서 딴 잎을 이용해 음료를 만드는 과정)을 익히고 꽃차의 맛과 색을 분별하는 전문가인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꽃들과 약용으로 쓰이는 산야초에 대한 교육과 꽃차를 비롯한 꽃식초, 장미와인, 슈가코팅꽃 만들기 등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습 위주의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한 31명의 회원들은 5회에 걸쳐 총20시간의 교육을 수강했으며, 지난 7일 종강식을 갖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교육과정을 이수한 회원들 중 구본숙·정영자씨는 한국꽃차협회에서 발급하는 꽃차소믈리에 1급 자격증을, 10명은 2급 자격증을, 6명은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회원들이 만든 꽃차 시음 및 감상이 이뤄졌다.
 
 수강생들이 만든 꽃차
 수강생들이 만든 꽃차
ⓒ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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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에도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2급 자격증 취득자 13명, 3급 자격증 취득자 28명을 포함해 총41명의 전문가를 양성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중 5명을 1급 자격증 취득자로 배출했다.
 
미니인터뷰
임인순 씨(고대면 성산1리·67)

"좋아하는 꽃 즐기고 나눌 수 있어 좋아"

"꽃을 좋아해서 야생화연구회에 가입했어요. 활동하다보니 꽃차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고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꽃차 소믈리에를 양성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해 2급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꽃차를 통해 제가 좋아하는 꽃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고,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구본숙 씨(원당동·65)

"야생화 활용한 꽃차 만들기 추진"

"지난 2016년부터 꽃차 소믈리에 자격증반을 수강하면서 드디어 이번에 1급을 취득하게 됐어요. 야생화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데, 올해 야생화연구회 회원들 모두 함께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습니다. 회원 들 중 꽃차로 소득 창출하는 회원들도 많은데, 앞으로 야생화를 꽃차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당진시대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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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진시대 기자 김예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