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10월 7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시구를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10월 7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시구를 했다. ⓒ 창원시청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NC는 7일 오후 롯데와 '2018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벌였다.
 
마산야구장은 NC의 홈구장이고, 7년째다. 마산야구장 옆에 현재 새로 야구장을 짓고 있다. 새 야구장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NC는 내년 시즌부터 새 야구장을 사용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지난 7년간 NC 안방으로 사용한 마산야구장과의 작별 행사가 열렸다. '포토존', '룰렛 이벤트', '선수단 사인회', '랠리 다이노스 공연', '구단기 하강식', '홈 플레이트 출토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롯데와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는 NC가 한국 프로야구 9번째 구단으로 창원시에 터 잡고 새로운 홈구장을 짓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창원시와 창원시민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창원시민을 대표해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구를 했고, 시타에는 지역 야구원로 김성길씨가 맡았다. 김성길씨는 2013년 4월 2일 NC의 창단 첫 홈경기 시타자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그동안 우리지역 연고팀인 NC다이노스는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가을야구에 진출해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줬다"고 했다.
 
그는 "내년 시즌에는 새로 건립되는 새 야구장을 시민과 야구팬들을 위한 전국 최고의 야구장으로 손색이 없도록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가 10월 7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한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가 10월 7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한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창원시청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가 10월 7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한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정운찬 총재가 10월 7일 오후 마산야구장에서 허성무 창원시장한테 감사패를 전달했다. ⓒ 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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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허성무 마산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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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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