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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전주시장이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오마이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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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3 지방 선거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김 시장은 64.2%를 얻어 26.8%를 얻은 이현웅 민주평화당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승리했다.

김 시장은 지난 4년 전주의 생태와 도시 재생에 주력했다. 또한 한옥마을로 인해 전주를 연인원 천만 명이 찾는 관광 도시로 성장시켰다. 그러나 일자리 문제로 청년 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종합 경기장 개발 문제로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와 갈등을 빚는 것도 김 시장이 풀어야 할 숙제다. 또한 한옥마을도 지나치게 상업화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선 소감과 앞으로 4년 전주의 비전과 숙제들에 대한 생각을 듣기 위해 지난 5일 전주시청 시장실에서 김 시장을 만났다. 다음은 김 시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2일부터 재선 임기가 시작되었어요. 초선과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은데.
"제가 70일 만에 돌아왔어요. 선거가 어렵지 않게 갈 것이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럼에도 일찍 나가서 선거운동을 했는데 많이 느꼈어요. 시청 일과 저를 되돌아보니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했지만, 4년 동안 많이 부족했더라고요. 그때보단 책임감이 더 많고 마음도 더 무겁고 시민들의 기대도 커진 것 같아요. 또 선거 기간을 통해서 저도 좀 더 성숙해진 것 같아요. 아마 이게 없었다면 교만했을 것 같아요. 지금은 4년 전보다 좀 더 차분해지고 개인이나 공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선거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셨는데 왜 빨리 나갔어요?
"14일 선거 기간인데 그 전에 전주를 다 걸어보고 싶었어요. 전주 골목길을 다 돌아보려고 했었는데 5분의 2 정도 밖에 못 돌았어요. 그러나 굉장히 많이 돌았어요. 그러면서 많이 깨닫게 됐어요."

- 전주를 걸어서 돌아보니 어떠셨어요?
"차로 보는 것과 스쳐 지나가는 건 너무 다른 일 같아요. 이번에 걷다 보니 시민들이 어떻게 사는지 또 지나가다가 막걸리 술 취한 시민에게 못한다고 되게 혼났거든요. 그리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앉아있는 고등학생과도 이야기했어요. 시장이라니까 진짜 시장 맞냐고 하더라고요. 주거 환경이 이렇게 어렵다는 것도 느끼는 등 많은 걸 느꼈어요."

- 2014년 선거에서 48.8%의 표를 얻으셨는데 이번에는 64.2%를 얻으셨어요. 15.4%를 더 얻으셨잖아요. 외형상으로 보면 아무래도 민주평화당이라는 당이 있어서 2014년보다 이번 선거가 득표가 낮을 거 같은데 올랐어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대통령 인기 덕을 본 거예요. 것이 도움이 된 건 사실이에요. 좀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이번 선거는 가치 충돌이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첫 마중길 사업이나 종합경기장을 어떻게 개발할 건지도 굉장한 이슈였는데 이건 우리 사회 중요한 가치의 논쟁이라고 생각해요. 이번에. 정당 관련해서 경쟁도 있었지만, 가치 논쟁의 화두가 우리 지역사회에 던져진 거라 중요한 의미로 보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개발보다 재생, 보존. 외부 자본보다 내부 순환경제, 자동차 속도보다 사람들이 걷는 도시가 이런 게 달랐는데 시민들이 지지해 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거고, 좀 못하긴 했는데 4년 열심히 했고 그 경험 있으니까 그 경험도 소중한 자산이니까 그걸 살려서 앞으로 4년 더 잘하도록 또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는 분도 계시죠. 저는 여러 가지가 중첩됐다고 생각하고 분명한 것은 64% 다 저를 지지해서 찍은 것은 아니라고 충분히 잘 알고 있어요."

- 선거 기간 중 시민들을 많이 만나셨을 거 같은데 시민의 요구는 뭐였어요?
"이번에 지역사회 큰 변화가 생긴 거 같아요. 그동안 전주가 큰 도시, 전주완주 통합 100만 광역도시 대기업 등에 관심이 있었고 지금도 거기 관심을 가지고 계세요. 그렇지만 시민들이 작은 행복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내 앞의 공원이 잘 가꿔지고 있는지, 내 앞의 나무가 잘 자라는지 우리 집 앞 호수가 있는데 물이 깨끗한지. 내 앞 도서관을 갔더니 좋더라 안 좋더라. 이렇게 작은 행복에 대한 관심이 훨씬 많아졌어요. 그건 큰 변화라고 보여요. 그리고 가장 큰 관심은 미세먼지였죠."

- 김 시장님 하면 떠오르는데 국정농단 촛불집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한 것과 영화 <노무현입니다>을 제작 지원한 것 등이에요. 스스로는 지난 4년의 시정 어떻게 평가하세요?
"잘한 것도 있고 못 한 것도 있죠. 잘한 것은 <노무현입니다>나 촛불집회를 통해서 저 개인이 아니라 전주가 대한민국 역사에서 결코 역사의식이 다른 도시에 뒤떨어지는 게 아니고 역사의식이 가장 강한 도시로 전부가 많은 분에게 각인된 것이에요. 두 번째는 전주 전체를 다 개발하지 않고 신도시는 신도시답게 개발해야 하지만 구도심은 구도심답게 재생해서 특히 서노송동 예술촌이라든지 지금 제일 문제라고 생각했던 성매매 집결지인 선미촌 재생 문제라든지 팔복동 철길 주변 예술공장 통해서 전주가 재생하는 도시로 무조건 때려 부수고 건물만 짓는 도시가 아니고 재생하는 도시로 갔다는 성과로 보고요.

세 번째는 밥 굶는 아이들이 실제 있는데 그 아이들에게 3년 이상 매일 도시락을 줘서 잘 키우고 있고 장애인들이 삶을 바꾸는 첫 번째 도시가 저의 목표였는데 장애인을 위한 미술관도 생기고, 두 달 후면 장애인 전용 체육관도 생기고 장애인들 이동할 수 없기 때문에. 이지콜을 직영으로 전북뿐만이 아니라 전국을 나갈 기반도 만들어졌어요. 그래서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어느 정도 틀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네 번째는 생태 도시. 동물원이라든지, 전주천에 수달이 돌아오고 반딧불이 돌아오는 등 생태도시틀이 잘 잡혀졌죠. 다섯 번째는 천만 관광도시로 성장한 걸 중요한 성과로 봐요."

- 아쉬우신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잘못한 것은 모든 분야별로 부족하죠. 특히 청년의 문제가 더 부족하죠. 그러나 청년 문제는 일자리만이 아니고 청년들이 많은 걸 포기하고 숨어 들어가는 청년 니트족 문제, 청년 건강 문제, 청년주거 문제, 청년 일자리 문제 등 청년은 총체적 문제가 있는데 이런 걸 잘 풀어내지 못했다는 자성이 있죠. 두 번째는 일자리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지 못한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전주가 여전히 저는 인구가 무조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도시 영향력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대한민국 전체로 놓고 보면 우린 빠르게 성장하지만, 영향력 측면에서 부족한 게 있죠. 네 번째는 시민과 소통의 문제예요. 열심히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 청년 문제 얘기하셨는데 전주시 인구가 65만 명이 몇 년간 지속 되고 있어요. 문제는 청년 인구는 줄고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여요. 도시가 고령화되는 것 같은데.
"전주가 고령화되고 있어요. 청년들이 전주를 떠나지 않아야 하는데 많이 떠나고 있어요. 청년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은 꼭 기업만 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어요. 전주는 대학교가 유난히 많은 도시예요. 청년이 많은데 그들이 머물 수 있게 하는 것은 기업 유치도 있지만 창업 도시로 성장하는 것. 또 독일의 베를린은 생활비가 싸지면서 많은 분이 왔거든요. 생활비 적게 드는 도시도 가는 것도 젊은 층을 유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기도 하죠.

또 도시 스타일이라는 것도 있어요. 지금 객사 뒤 객리단길에 사람들 많이 오잖아요. 왜 많이 오냐면 거기는 거기 스타일이 있는 거예요. 남부시장 청년몰에 청년들이 관심 갖는 것도 그런 스타일이 있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청년들이 많이 오기도 하죠.

영국의 브리스틀이라는 도시는 산업 포기하고 생태 도시로 가자고 해서 거기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 도시로 하니까 산업이 없어도 사람이 몰리는 거예요. 살기 좋으니 대도시 사는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로 오는 거죠. 그렇게 도시가 젊어지는 것이거든요. 저는 그게 맞다고 봐요."

- 4년의 임기가 다시 시작되었어요. 현재 핫한 문제는 대한방직 전주 공장 부지 매각 문제 인 거 같아요.
"종합 경기장은 저도 지난 4년 동안 많은 비난을 받았고 이번 선거에도 비난받았어요. 그런데 도시가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이건 기억상실증에 걸린 거나 똑같아요. 그래서 제가 구도심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한옥마을 7만 평인데 100평을 아시아문화 심장으로 하는 것은 우리 정체성 때문이거든요. 다른 나라는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건물도 허물지 못하게 하죠.

종합경기장은 1963년 제44회 전국체전 하는데 경기장 지을 돈이 없었어요. 당시 어머니 아버님들이 60세에 환갑잔치를 했잖아요. 그런데 그 당시 전주 사시는 어르신들은 환갑잔치를 안 하고 경기장 지으라고 돈을 냈어요. 시민들도 십시일반으로 모아주신 성금으로 지은 경기장이 종합 경기장이거든요. 우리 추억 문화 역사 기록 고스란히 남아있는 공간이 저 공간이에요. 그런데 저걸 밀어서 모든 기억을 땅에 묻고 거기 쇼핑몰을 짓는다는 것은 제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어 반대했죠.

그렇다고 저 공간을 그대로 두자는 것은 아니에요. 건물 뼈대만 남겨놓고 새로운 건물을 입혀서 미술관, 공원, 분수, 광장, 도심 숲 등이 들어오는 공간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그런데 많은 분이 '김 시장은 공원 많은데 무슨 공원을 또 만드냐'라는 비난이 많아요. 그러나 전주는 공원이 하나도 없어요. 무슨 이야기냐면 공원의 가장 중요한 것은 평지성이에요. 평평한 것이죠. 왜냐면 공원이 모두의 정원이라는 뜻이에요. 그러나 우리는 휠체어 탄 장애인이 다닐 공원 없고 유모차를 끌고 엄마들이 갈 공원 없어요. 아장아장 걷는 아이가 갈 공원이 없어요. 지팡이 집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갈 수 있는 공원이 없어요. 무슨 이야기냐면 무장애(barrier free) 공원이 우리에게 없는 거예요.

공원이라는 건 365도로 방향으로 오가고 해야 해요. 그러나 전주에 있는 공원은 365가지 길이 아닌 두 가지 길밖에 없어요. 야산이라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이요. 그래서 우린 공원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최적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 게 바로 종합 경기장이에요. 종합 경기장은 우리 역사, 흔적, 기록, 문화 모든 걸 다하고 재생하고 거기 시민 수만 명이 축제할 수 있는 광장을 만들 수도 있고, 도심 숲 만들 수 있고 누구나 갈 공원도 만들고 있고 이런 공간은 전주에 남은 마지막 공간이에요. 그래서 시간이 걸리겠지만 욕먹더라도 그렇게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그럼 대한방직 부지는요?
"대한방직은 민간의 땅이에요. 시에서 민간의 땅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들에게도 자기 땅을 개발할 권리가 있어요. 그러나 그 땅은 공장 부지로 제척을 해준 곳이잖아요. 그니까 저희가 꽤 많이 권한을 가지고 있는 거죠. 그래서 상업용지로 가야 하는데 어마어마한 특혜가 발생해요. 특혜 의혹 없도록 투명하게 해야 하죠.

교통문제, 환경문제 주변 상권 문제 주거문제 등 여러 문제 다룰 위원회가 필요한데 저는 그 위원회가 가칭, '시민 공론화위원회'라고 이야기했고 여기에 시민들 그리고 전주시나 전북, 교통 환경 회계 전문가들이 다 모여서 '시민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서 공평하게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 종합경기장을 개발하면, 야구장 등을 다시 지어야 하는데.
"지금 야구장과 축구장은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지으려고 해요. 그런데 우리 규모에 맞게 지으려고 해요. 수만 석이 능사가 아니고 프로야구구단 있으면 2만5천 석이 필요하지만, 시민들이 야구 즐기는 공간은 그보다 반절도 안 돼요. 좌석이 필요하면 가변석으로 나중에 얼마든 가능해요. 도시 규모에 맞게 짓는 것이 중요하고 무조건 크게 짓는 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도시 규모에 맞도록 저는 알뜰하게 짓는 것이 필요하다고 봐요."

- 종합 경기장 문제로 송하진 전북 지사와 갈등을 빚었는데 송 지사도 재선에 성공했어요. 갈등 어떻게 푸실 생각이신가요?
"저는 개인적인 갈등보다는 전주를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전주를 지속 가능하게 할 건지 관점의 차이로 보여요. 그렇지만 그런 차이가 다른데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정치적 리더들이 그 일은 그 일을 토론과 논쟁으로 가는 거고 여기서 멈춰야지 이 일로 다른 데까지 말씀하신 대로 갈등이 확산되어선 안 된다고 봐요. 그런 일 없도록 하려고 하고. 종합경기장 문제도 지사님 찾아뵙는 등 발품을 팔아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 전주하면 대부분 한옥마을을 떠올려요. 연 천만 명이 한옥마을을 찾아요. 하지만 전주만의 특색이 없다는 지적도 있는데.
"제가 와서 규제가 심해져서 지금 한옥마을 주민들이 되게 저를 싫어해요. 그러나 너무 상업화되었기 때문에요. 한옥마을 하나로 해결할 수 없어서 한옥마을이 7만 평인데 한옥 마을 중심으로 100만 평을 아시아 문화 심장 터로 정해요, 지금 객리단길이 살아나고 있고. 서학동 예술인촌도 살아나고 전라감영도 복원되고 선미촌도 바뀌고 치명자산 밑에 세계평화의전당도 들어오면서 한옥마을 범위가 넓어져요. 지금 한옥마을 집값 비싼 게 조금 다운되면서 예술가들이 다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원래 우리 색깔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전주-완주 통합문제는 계속 나오는데 다시 추진하실 생각 있으세요?
"저는 전주-완주가 무조건 통합이 돼서 땅 늘어나고 경제 규모 커지고 사람 수 늘어나니 그게 좋은 도시냐고 보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우리는 인구수로 도시를 평가하거든요. 그러나 우리나라처럼 인구수로 도시를 평가하는 건 세계적 유례없어요. 왜냐면 사람도 키가 크든 작든 소중한 존재예요. 인구로 몇 대도시를 나누는 일은 정말 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전주-완주 통합은 무조건 인구와 땅을 늘려야 하는 것보다 전주 완주는 원래 천년을 함께 살았어요. 그러나 1935년에 일제가 읍 군 분리정책으로 힘 빼려고 강제 분리했어요. 천년 살다 1935년이면 불과 얼마 안 됐잖아요. 전주-완주 통합이라는 관점보다 전주-완주가 원래 공동체로 돌아가는 전주-완주 복원이 맞다고 봐요. 반대하는 데 힘으로 밀어서 통합하는 것보다는 공동체 복원 차원인 거죠.

버스요금 단일화는 좋은 예죠. 완주 맨 끝에서 전주 오려면 버스 7200원이 들었어요. 전주 왔다 가려면 14400원이에요. 거기다 5천짜리 밥 먹으면 2만 원이에요.그러나 지금 전주 완주 단일화로 2600원이면 오가잖아요. 근 10배 차이나잖아요. 이런 상생 사업을 잘해서 언젠가는 억지로 떠밀려 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우리가 같은 공동체였지'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서로 인내하고 상생해야 한다고 봐요."

-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주세요.
저는 전주가 사람이 존중받는 도시, 생태 도시, 김구 선생이 이야기하듯 문화 강국 문화가 강한 도시, 자본주의도 성장하지만, 사회적 경제도 성장해서 미래로 가고 있다고 뵈요.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 자부심이 미래로 가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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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너뷰'를 연재히고 있는 이영광 시민기자입니다.